[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공격수 데얀의 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를 기념하는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이하 패키지) 상품이 한정판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서울이 유명 스포츠 아티스트 ‘광작가’(IADG 소속)와 함께 서울 소속으로 통산 300번째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데얀의 기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데얀 300경기 달성 기념 패키지에는 기념 티셔츠와 함께 데얀이 직접 사인한 친필 사인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번 패키지 상품은 서울 공식 상설 매장 서울 팬파크(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출구 앞)에서 판매된다.
서울과 함께 데얀의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한 ‘광작가’는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및 NBA, KBO, KBL, KOVO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유명한 스포츠 아티스트다. 이번 패키지 상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울 담당자는 “그동안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 온 광작가와의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아트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상품의 주인공인 데얀은 지난달 30일 대구FC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서울 통산 공식(AFC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데얀의 300경기 출전 기록은 구단 역사상 아디(305경기) 윤상철(303경기)에 이은 세 번째와 기록이며, 특히 데얀은 아디 서울 코치와 함께 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한편 서울은 6일 오후 3시 포항 원정을 떠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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