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4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김 감독은 4월에 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다섯 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시즌초 치열한 순위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김종부 감독의 경남은 4월의 다섯 경기는 물론, 개막 후 아홉 경기에서 득점하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김종부 감독은 지난 지난해부터 경남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특히 열여섯 시즌 K리그 챌린지 최다득점팀에 오르는 등 공격적인 축구로 탄탄한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이다.
K리그 공식기록통계업체이자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스포츠투아이가 함께 하는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경기분석 결과를 통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스물두 구단 감독 중 매월 1인을 선정한다.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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