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이글은 상장 7개월만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신성장기업부 등 4개 소속부로 나눈다.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3%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이글측은 이번 우량기업 진입과 관련해 "2016년 기준 자기자본 813억원과 ROE 16.8%을 기록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순이익 및 매출액은 각각 112억원과 895억원을 달성했고,부채비율이 6.33%로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매우 건실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우량기업 인정은 당사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당사의 경영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 하여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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