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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여론조사]문재인 38%, 안철수 20%, 홍준표 1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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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에 18%포인트 앞서
안철수, 2주 만에 10%포인트 빠져
홍준표,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서 1위…안철수 맹추격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더블스코어’에 육박하는 격차로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위 자리를 놓고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38%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

2위는 안 후보로 20%, 3위 홍 후보는 16%로 나타났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와 비교하면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 후보는 4%포인트 올랐다.


4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1%포인트 오른 8%를 기록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포인트 오른 6%로 5위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마지막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1위를 지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와 진보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최근 2주간 총 10%포인트가 빠졌다.


보수층에서 4월 둘째주 48%의 지지를 기록했다가 이번 주에는 20%까지 내려왔다. 중도층 역시 같은 기간 40%에서 22%로 하락했다.


 반면 홍 후보는 보수층과 TK, '60대 이상’ 지지를 발판으로 홍 후보 추격에 나섰다. 홍 후보는 보수층에서 43%의 지지를 얻어 안 후보(20%)를 압도했다. TK 지역에서 27%, '60대 이상’에서 32%로 1위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69%,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는 30%로 조사됐다.


 지지후보별로는 홍 후보 지지층(87%)의 충성도가 가장 높았다. 문 후보(71%), 안 후보(68%), 심 후보(45%), 유 후보(41%)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6%, 국민의당 16%, 한국당 15%, 정의당 8%, 바른정당 5%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나, 한국당은 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하고,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했으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라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5%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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