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일본 해상자위대가 1일 오후 안보관련법에 의거, 미군 함정을 보호하는 '무기 등 방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015년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해 시행에 들어간 안보관련법에 따라 자위대가 새 임무를 수행한 건 처음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가나가와(神奈川) 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출항한 일본 항공모함급 대형 호위함 '이즈모'가 지바(千葉)현 보소(房總)반도 앞바다에서 미군의 보급함과 합류해 호위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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