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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축제' '별의별 축제' 등 강동구 가정의 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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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27일까지 신석기 체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청소년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7 어린이날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유적 발굴현장에서 고고학자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암사동 유적 어린이 발굴조사단’프로그램이 특별 운영된다.

이 날 행사에는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만들기 등 다양한 선사체험 프로그램이 평상시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축제' '별의별 축제' 등 강동구 가정의 달 축제 반려동물 사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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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도 윳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도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13일에는 강동구청 앞 디자인 거리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가족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강동어린이회관 10주년을 맞아 퐁당퐁당 낚시놀이·요리조리 매직풍선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28개 체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가족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같은 날 일자산 잔디광장에서는 ‘多행복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多행복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제24회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와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행복 사진공모전, 체험부스,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식 및 축하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일에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주관으로 다문화와 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명근린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단체게임, 가족체험부스, 다양한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준비되어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앞마당에서는 ‘가족봉사 1일 체험의 날’이 진행된다. 어르신 ·장애인 등 봉사대상자 체험, 희망가방?행복탁자 제작, 박새 둥지상자 제작, 나눔 가족 실천다짐서 작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 날 일자산 잔디광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강동구과 네슬레 퓨리나가 공동주관하는 ‘강동 반려동물 사랑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반려견 가족 숲길 걷기를 비롯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애견 캐리커쳐 등 참여마당과 반려견 무료 미용상담,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 등 교정마당으로 구성된다.


이외도 동물보호단체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동물학대 방지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또 버스킹 공연과 경찰의장대 공연, 반려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 축제' '별의별 축제' 등 강동구 가정의 달 축제 별의별 축제


올해는 매년 9월에 열리던 허브천문공원 ‘별의 별 축제’가 5월에 개최된다.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진행되며 낮에는 다양한 허브체험을, 밤에는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다.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허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별자리 전시, 별자리 축구, 에어로켓 등 전문 체험놀이도 경험 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강동구가 마련한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해 가족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5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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