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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치킨부터 라면까지…황금연휴 틈타 또다시 물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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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죽·커피·차(茶)에 이어 이달에는 치킨, 라면까지 줄줄이 올라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대비 2.2% 상승…4년9개월 만에 최대폭


"이때다" 치킨부터 라면까지…황금연휴 틈타 또다시 물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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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올초 햄버거업계서 물꼬를 튼 외식 물가인상이 5월 황금연휴를 틈타 또다시 이어지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죽 전문점 등이 원가부담을 이유로 가격을 죄다 올린 데에 이어 이달부터는 치킨전문점과 라면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가격이 올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Q는 이달부터 각 가맹점별로 치킨값을 올렸다. 인상폭은 지난 3월 발표한 수준으로, 대표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랐다.

BBQ관계자는 "가맹점들의 가격 인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각 가맹점별로는 치킨값 인상이 이뤄지게 됐다"며 "본사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기는 각 매장별로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마리당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00원(12.5%), '황금올리브속안심'은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통다리구이'는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각각 올리는 등 주요 메뉴를 평균 9~1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라 핫치킨'(순살) 등 일부 메뉴의 경우 이미 2만원이 넘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모든 메뉴가 2만원 전후에 형성될 전망이다.


삼양식품도 이달부터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브랜드 제품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 이에 삼양라면은 760원에서 810원, 불닭볶음면은 1000원에서 1050원, 나가사끼짬뽕은 1000원에서 1050원 맛있는라면은 1000원에서 1050원, 간짬뽕은 1000원에서 1050원, 짜짜로니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조정됐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12월 신라면, 너구리 등 12개 브랜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했다.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6.4%),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올랐다.


차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지난달 14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5.2% 올렸다. 가격이 조정된 품목은 전체 10개 음료군 57개 음료 중 밀크티 군과 공차 스페셜 군, 오리지널티 군이며, 토핑군은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조정됐다.

"이때다" 치킨부터 라면까지…황금연휴 틈타 또다시 물가인상


이외도 햄버거 업체부터 패밀리레스토랑 등이 올초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버거킹은 지난 2월 총 8개 메뉴에 대해 100~300원씩 가격을 올려 와퍼는 5400원에서 5600원으로, 콰트로치즈와퍼는 6300원에서 6500원, 통새우스테이크버거와 갈릭스테이크버거는 각각 7300원, 6400원에서 7600원, 67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맥도날드는 1월말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해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이 100원에서 400원 가량 올랐다.


여기에 패밀리레스토랑들까지 가세해 가격을 조정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매드포갈릭 등은 메뉴 조정 및 개편을 하면서 지난해 연말과 연초에 걸쳐 가격을 인상했으며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들은 지난 2월 이용금액을 1000~2000원씩 올렸다.


비슷한 시기에 죽값도 인상됐다. 본죽은 지난해 12월 인기제품인 낙지김치죽과 동지팥죽을 500원씩 인상했다. 이에 낙지김치죽은 기존 8000원에서 8500원으로, 동지팥죽은 8000원에서 8500원으로 올랐다.


커피값도 올라 탐앤탐스는 지난 1월 음료가격을 300~500원씩 올렸다. 이에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 기준 3800원에서 4100원으로 300원 올랐고, 카페라떼는 4200원에서 47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


한편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를 기록, 4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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