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 혼자 산다' 연기돌 준호, 포복절도 '고라니' 묘사…연기 앞에선 진지함 그 자체

시계아이콘01분 1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나 혼자 산다' 연기돌 준호, 포복절도 '고라니' 묘사…연기 앞에선 진지함 그 자체 2PM 준호.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AD


'나 혼자 산다'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준호의 요절복통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간 궁금증을 자아냈던 준호의 펜트하우스가 공개됐다. 준호의 집은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MC 규현이 "럭셔리의 끝"이라고 표현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준호는 "펜트하우스라고 해서 회장님이 사실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렇지 않다"며 "자취생활 2년째다. 연예계 데뷔하고 10년 중 8년 동안 숙소생활을 했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했다"고 싱글라이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테리어는) 모던함을 꿈꿨는데 고양이를 키운 이후로 짬뽕이 돼가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반려묘 쟈니&월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그는 영락없는 '고양이 집사'였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두 반려묘에게 인사와 함께 뽀뽀를 한 뒤 곧장 아침밥을 챙겨주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감자 캐러 가야지~"라며 반려묘의 배변 장소로 향했고, 감자가 뭐냐는 질문에 "아이들 소변이 뭉치면 감자처럼 돼서.. 집사들 용어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대학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준호는 중간고사 대비를 위해 고라니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관절 하나하나를 고라니처럼 꺾더니 급기야 정체불명의 울음소리까지 내뱉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등교 준비를 하던 중 엄청난 양의 옷이 마구잡이로 쌓여 있는 옷방이 공개돼 경악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답이 없다. 치워도 치워도 계속 나온다"고 한탄한 뒤 "그래도 나름 나만의 룰이 있다. 바닥에 있는 옷들은 내가 최근에 산 옷이거나 관심 있어서 내려놓은 옷이다"라고 해명해 야유를 받았다.


학교에 도착하자 2PM 멤버이자 같은 수업을 듣는 찬성과 만나 진지한 태도로 각각 고라니와 타조의 움직임을 논한 뒤 또 다시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시험을 끝마치고 나오더니 학식을 먹으며 시험 후기를 털어놨다. 찬성이 "시험주제를 잘못 이해한 거 같아"라고 볼멘소리를 냈고, 준호는 "(똑같은 시험이 또 있다면) 공룡을 해보고 싶다. 이족보행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박나래가 곧장 완벽한 공룡 흉내를 내자 준호는 "일찍 알았으면 (성적) 잘 받았을텐데"라며 진심으로 아쉬워해 2차 폭소를 유발했다.


집으로 돌아온 준호는 가상현실 게임에 나섰다. 허공에 불꽃 카운터를 날리고 상대가 날린 기습 펀치에 무릎을 꿇는 등 과격한 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진짜 준호 너무 귀엽다 ㅜㅜ" "멤버중 연기 제일 잘함" "
열심히 노력한 준호... 더욱 흥하길!!!" "준호는 춤 노래 연기 다잘하는데 노력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더 멋진것같다" "준호 왜케 매력 쩌냐ㅜㅜ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