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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북한과 대화 모색"…핵폐기 전제 양자대화 시사(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가 북한과 직접 대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국 NPR과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북한 정권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냐는 질문에 "확실히 우리는 그런 방식(대화)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은 올바른 의제에 관해 이야기할 준비가 됐는지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올바른 의제란 단순히 몇 달이나 몇 년간만 멈췄다가 재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의 발언은 핵동결 등이 아닌 핵폐기를 전제로 양자회담을 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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