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토부, 자율주행차 시대 대비해 보험제도 개선 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국토부,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소재 논란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발주

국토부, 자율주행차 시대 대비해 보험제도 개선 한다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AD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을 위한 보험제도 및 법령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따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과 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보험제도 개선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험연구원에서 맡아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에서는 이르면 2020년 자율주행차 3단계(부분자율주행) 상용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발전 단계별로 책임주체를 검토해 자동차 보유자와 제작자간 합리적인 책임배분 방안을 마련한다. 또 운전자 개입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 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수동주행차가 혼재하는 과도기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제도 방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다.


국토부 뿐 아니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과 TF를 구성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연구용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과제인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