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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다정다감 문화교실’ 제2회기를 열었다.
‘다(多)정다(多)감 문화교실’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는 문화행사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나를 통해 타인을 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캄보디아 출신 삭스레이레악씨는 “한국으로 시집 와 살면서 의사소통 다음으로 힘들었던 부분이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부분이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으로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을 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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