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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대 겨냥 '포니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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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대 겨냥 '포니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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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0대 청소년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용돈관리 애플리케이션(앱)과 체크카드, 적금 등 '신한 포니(PONEY)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니는 용돈의 영문 표현인 포켓머니(POCKET MONEY)의 줄임말이다. 신한 포니 앱은 부모 명의 신한은행 계좌와 부모와 자녀 각각 핸드폰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포니 앱은 ▲용돈 지급의 편의성 ▲자녀의 경제관념 훈육 ▲용돈 내역 관리 등 용돈을 주는 부모의 니즈와 ▲정기적인 용돈 수령 ▲용돈 사용내역 자동 기록 ▲온·오프라인 결제 편의 ▲현금 사용 부담 경감 등 용돈을 받아쓰는 자녀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신한 포니 앱은 부모와 자녀 핸드폰으로 상호 인증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부모 전용 앱에서는 자녀에게 용돈을 지급하고 용돈 잔액과 용돈 사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자녀는 본인 명의의 계좌가 없어도 자녀 전용 앱을 통해 용돈을 받을 수 있고 가족 체크카드를 발급해 결제 및 현금 출금을 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상품권 구입, 회원간 송금, 저축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저축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신한 용돈관리 포니 적금'과 티머니 교통카드, 영화 할인, 놀이공원 할인 등 10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금융 혜택을 담은 '신한 틴스 플러스(TEENS PLUS) 포니 체크카드'를 패키지로 출시해 10대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 거래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부모와 자녀의 용돈관리 편의성을 향상시킨 신한 포니 앱의 금융 서비스 시스템 및 금융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맞아 이날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7월말까지 신한 용돈관리 포니 적금과 마이홈플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편의와 재미를 더한 용돈관리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로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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