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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복귀후 2연승…포르셰 그랑프리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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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30·러시아)가 복귀전 2연승을 거두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8강에 진출했다.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9·러시아)를 2-0(7-5, 6-1)으로 꺾었다.

샤라포바는 8강에서 아네트 콘타베이트(22·에스토니아)를 상대한다. 콘타베이트는 현재 세계랭킹 73위로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합류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15개월 만에 복귀해는데 순항하고 있다.

이번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2위 안젤리크 케르버(29·독일)는 2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4·프랑스)에게 0-2(2-6, 5-7)로 져 탈락했다.


케르버는 3년 연속 우승 도전은 물론 세계랭킹 1위 복귀도 물거품이 됐다. 그는 이번 대회 8강에 올랐다면 다음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다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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