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7일 경상북도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경상북도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경북 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까지 1.1%포인트 자동 감면된 대출금리로 지원한다.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추가 감면한다.
대출 지원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기업 채용 박람회도 오는 6월15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에서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와 10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대구지역 중소기업 및 한국가스공사 추천업체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금리를 1.1%포인트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3%포인트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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