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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리더 양성 장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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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무료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역량있는 자치분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를 5월 개설한다.


자치분권대학이란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목적인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는 5월17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된다.


노원구민은 물론 인접한 지역의 주민들도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수강 인원은 80명이다.

지방분권 리더 양성 장 ‘자치분권대학 노원캠퍼스' 개설 지방분권 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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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강의 내용은 ▲지방분권의 현황과 헌법적 과제(이기우 인하대교수) ▲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와 연대(김석수 경북대교수) ▲ 격변했던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피워낸 지방자치시대 개막이야기(한상희 건국대교수) ▲ 우리나라 지방재정의 현황분석과 발전방향(김재훈 서울과기대교수) ▲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도시사회의 변화와 전망(박태원 광운대교수)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28일부터 5월10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구청 기획예산과나 동주민센터로 접수하거나, 이메일(songhee@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들은 80% 이상 출석과 수강을 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자치분권 분야의 다양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3월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화요실사구시 정책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방으로의 권력분산은 자율과 책임을 분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핵심”이라며 “자치분권대학을 통해 역량있는 자치분권 전문가들이 확산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변화시켜 나가는 주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기획예산과(☎02-2116-31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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