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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상위 4개사 점유율 80% 넘었다…순익 88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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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상위 4개사 점유율 80% 넘었다…순익 88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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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올 1분기 삼성화재 등 국내 4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8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모두 4조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 원수보험료가 4조원을 넘은 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사별로 삼성화재가 1조2406억원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1조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동부화재 8130억원, 현대해상 7815억원, KB손보 5467억원으로 이들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80.2%에 달한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삼성화재 5030억원, 동부화재 1593억원, 현대해상 1155억원, KB손보 968억원으로 4개사 총 8746억원으로 집계됐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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