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성SDS는 올 1분기 잠정 실적에 대해 매출액 2조1495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2%,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1조 2,216억원을 기록해 관계사 인프라 확충, 솔루션 및 클라우드 사업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해 8.6% 늘었다. 영업이익은 119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 증가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물류BPO 매출액은 9279억원으로 북미?유럽지역 판매물류 진입과 대외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49.7%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9% 증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