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우미' 행사 진행…다음 달 숲 조성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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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물오름과 통오름, 효돈천에서 자연환경 보전 활동인 '제주다우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다우미는 2010년부터 클린 제주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해온 '이니스프리 그린원정대'의 새 이름으로, 전국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고유의 자연생태를 배우고 지키며 알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대표적인 공익 활동이다.
19일부터 2차례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0여명의 이니스프리 경영주들이 참가해 서귀포시 물오름과 통오름 탐방로에 친환경 식생 매트인 야자수 매트를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효돈천 정화 활동으로 효돈천의 자연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이니스프리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한란 자생지 고살리 숲을 찾아 원물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다음 달 말 제주에서 제3차 제주다우미 활동과 함께 '이니스프리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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