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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중국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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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초점…색조 강화 등

K-뷰티가 중국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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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대표 한국산 화장품(K-뷰티) 업체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중국발 위기에 각기 다른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26일 대신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색조 브랜드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프레스티지 브랜드 헤라의 경우 대표 쿠션 제품을 리뉴얼했다. 뉴요커에 대등한 아시아 대표 여성을 표방하는 '서울리스타'의 이미지를 담아 색조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다는 전략이다. 제품에는 서울의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이미지와 그 안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여성이 그려졌다.

전문점 브랜드인 마몽드와 에스쁘아도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마몽드는 타깃층을 변경했다. 과거 20~30대가 주요 타깃층이었다면 현재는 10후반에서~20대를 겨냥하고있다. 브랜드도 강화했다. 꽃의 생명력을 표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구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마련했다.


에스쁘아도 전문 색조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색조제품의 라인을 확대했다.

LG생활건강의 변화는 인수를 통한 브랜드 라인업 구축과 유통채널의 변화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RX의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더페이스샵을 순차적으로 네이쳐컬렉션이라는 헬스&뷰티(H&B) 스토어 형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CNP RX는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2014년 지분 인수,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칸타월드패널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600억원에서 2015년 1000억원 수준으로 2년 동안 60% 이상의 고성장세로 확대 중에 있다.


더페이스샵의 유통채널 네이쳐컬렉션의 경우 현재 전국에 100여개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쳐컬렉션은 초기와 달리 채널 콘셉트를 H&B로 잡아가는 모양새다. 초기에는 LG생활건강의 중가 및 중저가 브랜드를 모아놓은 편집숍의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기존 3사(투마루ㆍ더페이스샵ㆍ비욘드) 외에도 운영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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