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size="510,557,0";$no="201704252228145315532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2년 전 자서전에 쓴 '돼지 흥분제' 논란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대학교 시절에 마약을 했다고 참회록 쓴 적이 있다. 미국 국민들은 다 용서했다"고 비유했다.
홍 후보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친구가 하는 걸 막지 못해서 죄송하다. 수 차례 말씀드렸다. 오늘 다시 한번 말씀 드릴테니까 용서해달라"고 사과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S대 상대 8명이 있었고 고대 법대는 저 한 명 있었다. 친구를 말려야 되는데 못 말려서 잘못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홍 후보는 경쟁 후보들을 향해 "그걸 갖고 마치 성폭력범이라도 되는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는 것도 잘못됐다"며 "사과를 몇 번이나 했다. 지도자가 거짓말을 하는 게 더 문제인 것"이라고 공세를 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