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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만 간다는 '스톱오버 여행' 돕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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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여행의 고수: 출입국신고서·팩 포인트 등 주목

저렴한 해외여행 항공권을 검색하다 보면 경유항공권이란 단어가 많이 보인다. 경유항공권은 직항항공권보다 가격이 낮아 일정에 덜 구애 받고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다.


경유항공권 구매 시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르는 ‘스톱오버(Stop Over)’를 활용하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다.

최근 여행 예능에 스톱오버 여행이 소개되는가 하면, 각 항공사에서 관련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는 등 스톱오버(Stop Over)가 실속 있는 여행을 위한 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여행경험이 많지 않다면 스톱오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구간 여행이 낯설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스톱오버’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앱) 세 가지를 소개한다.

고수들만 간다는 '스톱오버 여행' 돕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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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항공편부터 다구간 항공권까지 한번에 '스카이스캐너' 앱


스톱오버의 첫 단추는 항공권 예약이다. 원하는 여행지에 경유하는 항공권을 예약 후 결제 전 항공사나 여행사에 스톱오버 신청을 하거나 다구간 항공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때 전 세계 수백만 건의 항공권을 빠르게 분석해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는 ‘스카이스캐너’ 앱을 활용하면 원하는 항공권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국내 대표 여행사와 항공사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항공사와 여행사와도 제휴가 돼 있어 항공권 선택의 폭이 넓다. 필터를 통해 경유하는 항공편만 따로 확인할 수 있고 경유 도시 및 체류 시간도 보기 쉽게 표기돼 원하는 항공편 찾기에 용이하다.


항공사에 따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톱오버를 하고 싶다면 다구간 검색 툴을 이용하면 된다. 다구간항공권은 예매 과정에서부터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어 일정 조율에 유리하다.


경유하는 나라의 국적기를 이용해 다구간 항공권을 예매하면 경유하는 왕복 항공권과 비슷한 가격에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흥콩에서 스톱오버를 원한다면 홍콩의 국적기인 캐세이패시픽을, 싱가포르 경유 시엔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 된다.


스카이스캐너앱의 다구간 검색 툴은 현재 iOS에서 지원되며, 안드로이드의 경우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

고수들만 간다는 '스톱오버 여행' 돕는 친구들


◆국가별 출입국 정책 확인은 필수! 여행의고수 출입국신고서 앱


스톱오버로 다양한 국가를 여행할 때는 방문하는 나라의 비자 정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비자 발급 여부부터 무비자 체류 가능 기간까지 국가별로 출입국 정책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경유하는 여행지에서 입국하지 못하고 공항에 머물러야 하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출입국신고서 앱인 ‘여행의 고수: 출입국신고서’는 천차만별인 나라별 출입국 정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앱 실행 후 방문하는 국가를 검색하면 비자 발급 여부와 체류 가능 기간을 보여준다. 나라별 출입국 신고서 양식과 작성법도 국문으로 설명돼 당황하지 않고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50개국의 출입국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앱을 한 번 설치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고수들만 간다는 '스톱오버 여행' 돕는 친구들


◆여행지 별 짐 싸기 도우미, 팩 포인트 앱


여러 도시를 여행한다면 여행지의 날씨와 특성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도 꼼꼼히 챙겨야한다.


이때 여행지 별로 필요한 준비물을 따로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앱이 있다. 무료 여행 준비물 구성 도우미 앱인 ‘팩 포인트(Pack Point)’는 여행 기간과 여행지의 날씨, 여행하는 동안 계획된 활동 등에 따른 여행 준비물을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와 출발 날짜, 숙박 일수를 입력하고 예정된 활동을 선택하면 해당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A부터 Z까지 보여준다. 앱을 통해 여행 준비물을 구성하고 목록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해당 목록을 짐 싸는데 도움이 필요한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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