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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재외국민 투표 독려…"재외국민보호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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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25일 "높은 투표 참여를 통해 조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는 큰 힘이 되어주시길 호소한다"며 재외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후보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약속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날부터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된다. 전세계 116국에 계시는 29만명의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국가지도자를 선택하시게 된다"며 "비록 몸은 이역만리에 떨어져 있지만 조국을 위해 만사를 뒤로 하고 수백km을 달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는 재외국민들의 열의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추진 ▲재외 공관 인력 확충 ▲대국민 영사 서비스 개선 ▲범죄·테러 대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그는 "재외국민 정책의 최우선은 안전"이라며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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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어 "나라의 보호가 국경을 넘어서 함께 따라가는 나라, 국내와 국외에서도 똑같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재외국민을 주인처럼 섬기는 나라, 어떤 문제라도 영사에게 연락하면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래서 '맞아, 이게 대한민국이지'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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