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5일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전문 직업체험관인‘곡성드림하이센터’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서병재 전라남도부교육감, 이만수 곡성군의회의장,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KBC광주방송 조억헌 대표이사, 기관·사회단체장, 유치원 원장,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경과보고·감사패 전달·기념사·축사·테이프커팅·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드림하이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작년 6월 착공하여 금년 4월 20일까지 총 32억 5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874㎡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안내데스크와 적성검사실을 비롯해 금융전문가·여행설계사·기관사·자동차정비사·경찰·소방관 등 10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2층은 아나운서·방송제작인·작곡가·패션모델·헤어디자이너·웹툰작가·유기농쉐프·반려동물전문가 등 17개의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총 25개의 체험공간에서 27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여 올바른 직업관을 갖게 되고, 미래의 희망이자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결정 능력을 배양시켜 주고 싶다는 우리 어른들의 바람이 이제 이곳 ‘곡성 직업 체험관 드림하이센터’에서 실현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