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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월부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7개 기관의 82개 프로그램 및 18개 학습동아리의 운영 예산 2억2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77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예교실, 장애인인형극, 성교육,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1년부터 지원된 '장애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태권도, 문화탐방, 봉사동아리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성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동기와 성취 욕구를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서울평생학습축제 등 지역사회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장애인식 개선에도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성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매년 연말에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 및 만족도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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