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그룹 엑소 찬열과 음악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기고는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앨범에 준비 과정을 설명하며 피처링에 참여한 뮤지션을 소개한 그는 "'렛미러브유'(LET ME LOVE YOU)를 함께한 찬열과는 재미있는 인연으로 작업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찬열 군과 SNS를 통해서만 알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알고 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며 "찬열이 아파트 로비에서 저를 보고 SNS로 먼저 연락을 했다. 그때부터 친해져 음악 작업도 함께하게 됐다"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어 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장면을 담아낸 곡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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