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세 현장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해명글을 남겼다.
20일 오후 이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을 담은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영상 속 이 의원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신나는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의원은 영상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유세를 빙자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신다. 심지어는 소싯적에 하라는 사시공부는 안 하고 클럽 다닌 것 아니냐며 음모론을 펴신다"라고 쓴 후 '아닙니다 그땐 클럽 아니었음'이라는 센스있는 태그를 달아 보는 이들에 웃음을 안겼다.
이 의원의 해명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문화 너무 좋습니다 유세 같기도 하고 축제 같기도 하고.. 딱딱하고 소음 가득한 유세보다는 백배나아보입니다(sou***)", "그때는 나이트죠 ㅋㅋㅋㅋㅋㅋ(RON***)", "해피 바이러스요ㅎㅎ 소싯적 롤라장이나 고고장에서 좀 노셨군요(mem***)"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