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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꿈나무 기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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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학교소식 등 기사작성과 다양한 구정활동 참여, 긍지와 자부심으로 활동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초롱초롱한 눈과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쫑긋한 두 귀!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 내내 집중하는 75명의 어린이들의 얼굴은 자못 진지하기만 하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 오후 4시 양천 꿈나무소식지를 함께 만들어 갈 '제13기 꿈나무소식지 어린이 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달 양천구내 30개 초등학교 및 등마, 등촌, 월정초등학교의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3기 꿈나무 어린이 기자단 공개모집을 한 결과 총 29개교 75명의 어린이 기자를 최종 선발했다.

양천구 꿈나무 기자단 위촉 양천 꿈나무소식지 기자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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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제13기 어린이 기자단은 내년까지 우리 고장 이야기와 학교소식, 독후감 등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취재,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요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구정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꿈나무소식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기사작성 방법 등 임기동안 이루어질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양천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등도 진행됐다.


꿈나무소식지는 지난 2005년 창간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발행되는 어린이용 소식지로 구청의 교육·문화 사업 안내 및 학교 간 정보교류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꿈나무소식지의 ‘우리들 세상’코너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로 채워지는 공간으로 기자로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내 고장에 대한 친근함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 꿈나무 기자단 위촉 양천 꿈나무소식지 기자단 위촉식


이번 제13기 꿈나무 기자들의 첫 기사는 6월 여름호(49호)부터 게재된다. 양천구 홍보정책과 ☎2620-315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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