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 내달 10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의 요리사들이 총 상금 1100만원을 놓고 우리밀 요리 경연을 펼친다.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천익출)은 “제6회 전국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5월 28일 송산유원지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광산우리밀축제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국 우리밀 요리경연대회는 다양한 요리법을 알려 우리밀 저변을 확대하고, 빵과 과자 등 관련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로 여섯 번째 열고 있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각 분야 금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일반부와 학생부 통합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광산우리밀 홈페이지(mil.gwang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음식 조리법 등을 적은 작품 개요서와 함께 이메일(gmfestival@hanmail.net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는 참가 신청서를 검토한 후 본선에 진출할 80개 팀을 다음달 15일경 광산우리밀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28일 오전 10시 우리밀 요리 경연에 나선다. 조리 시간은 120분 이내이며, 생수(1.8리터) 2병, 우리밀가루(1kg), 국수(500g), 튀김가루(500g), 부침가루(500g)은 주최 측이 준비한다. 또 발효기능을 겸한 미니오븐기, 미니반죽기는 공용으로 비치한다.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는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위생, 맛, 조리 과정, 대중성 등을 따져 당일 입상작을 가려내 시상할 계획이다.
전국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에 대한 안내와 문의는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062-269-3004)에서 받는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는 광산우리밀축제는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송산유원지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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