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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배달의민족 사외이사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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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 사외이사로 선임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배달의민족 사외이사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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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19일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 전 네이버 대표는 3년 간 우아한형제들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상헌 전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으로 2009년부터 지난 3월까지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네이버의 성장을 이끈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스타트업을 넘어서 푸드테크(food-tech) 산업을 선도하는 중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조언과 도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2010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누적 다운로드 2700만, 월간 순방문자수 350만, 전국 등록 업체 수 18만을 확보하고 있다. 연간 거래액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배달앱)을 비롯해 ▲배민라이더스(외식배달) ▲배민프레시(반찬·집밥 새벽배송) ▲배민쿡(레시피·쿠킹박스) ▲배민키친(공유주방) ▲배민셰프(레시피 저작권, 출시 구상 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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