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9일 POSCO에 대해 자회사 실적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POSCO의 연결 영업이익은 1조3650억원으로 지난 3월 CEO 포럼에서 제시한 예상치 1조2000억원을 넘어섰고, 별도 영업이익은 7954억원으로 이 역시 예상치 7400억원을 상회했다"며 "별도 판매량 및 탄소강 ASPASP(평균판매단가)가 872만톤/67.1만원으로 당초 예상치 867만톤/66.7만원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지만 중국 철강업황은 3월 정점을 통과해 단기모멘텀이 둔화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전했다.
3월들어 중국의 부동산 규제강화와 긴축전환, 트럼프 인프라투자의 불확실성 부각으로 중국 철강업황이 지난해 초 이후 약 1년간의 가팔랐던 상승 사이클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7% 상향하나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유지한다"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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