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지난 10일 올해 첫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txt="지난 10일 올해 첫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size="550,366,0";$no="201704190720013725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교내 중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에 연속해 선정된 것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대학 박물관 중 한남대가 유일하다.
대학 중앙박물관은 선정결과에 따라 올해 11월 10일까지 총 60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1800여명(38개 학교)이며 첫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변동초등학교에서 이미 실시됐다.
학생들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조사 유물 실측과 탁본, 스튜디오 촬영, 현미경 관찰 등의 체험활동(고고학자 체험)을 하고 내년 중학교 역사부도에 수록될(예정) ‘평양성탈환도’를 접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대전의 역사가 10만년 전부터 시작됐음을 알려주는 ‘대전 용호동 구석기 유적 토층’을 관찰하고 유물에 관한 도슨트를 진행하는 ‘유물을 말하다(큐레이터 체험)’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한남대 중앙박물관 서대원 학예사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우리 박물관은 인문학 체험처로써 교육장소와 전문교육인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 밖 살아있는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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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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