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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짜릿 투런포, 광고없이 보고 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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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써보니
LG유플러스 프로야구 중계앱


광고없이 득점장면 돌려보기
실시간 투수VS타자 기록 확인
5경기 전경기 실시간 중계 등
'야구덕후'들의 필수앱으로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사회인야구를 즐기는 30대 직장인 자타공인 '야구덕후' A씨. 저녁 6시에 시작하는 야구경기를 보려고 퇴근 준비를 하다 긴급 오후 6시 회의 소식이 들려왔다. 어쩔 수 없이 회의에 참석했는데, 회의가 길어진다. 그럼에도 A씨는 예전과 달리 차분하다. 최근 새로운 야구앱을 깔았는데, 그 앱으로 모든 주요 득점 장면을 광고도 없이 언제든 돌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의 야구앱 'U+프로야구'가 출시 20여일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야덕'들 사이에서 "필수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앱이다. 만족도는 어떨까.

히메네스 짜릿 투런포, 광고없이 보고 또 보고 매순간 득점 장면을 광고없이 돌려볼 수 있다. 실시간 중계화면이 좌하단에 표시돼, 경기진행 상황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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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펼쳐진 야구 5경기 중 LG트윈스와 kt위즈의 잠실경기를 먼저 택해봤다. 신속한 화면 전환과 함께 경기화면이 나타났다. 중계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화면 양쪽에 '타구장경기' 탭과 '투수VS타자' 글자탭이 나온다. '타구장경기'를 누르면 다른 경기장의 득점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야구중계를 보다 보면 해설자들이 "A타자가 B투수에게 강해요. 지난 3년간 홈런이 8개죠"라는 말하는 경우가 많다. U+프로야구앱을 이용하면 해설자보다 그런 사실들을 먼저 알 수 있다. 앱 중계화면의 '투수VS타자' 탭을 누르면 현재 마운드와 타석에 들어선 선수 간의 3년간 기록이 나타난다. 연도별 피안타, 피홈런, 삼진 등의 기록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방금 던진 공보기'도 지원한다. 방금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이나 속도, 궤적도 경기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야구기록 정보를 경기 화면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시합을 보면서 경기품평을 즐기는 '야구 호사가'들이 환영할 만한 기능이다. 다만 실제 공을 던진 후 궤적 애니메이션이 나타나기까지 2~5초가량 걸리는 점, 3D애니메이션 영상이지만 '보는 맛'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히메네스 짜릿 투런포, 광고없이 보고 또 보고 방금 던진공보기 기능은, 투수의 구질과 속도, 위치 등을 표시해준다.



이 모든 기능을 실시간 경기화면의 전환이나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한 점이 편리하다.


보고 싶은 장면을 시청할 수 있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기능으로는 주요 득점 장면을 콕 찍어 다시 볼 수 있다. 경기 중 주요 득점 장면을 놓쳤어도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또 야구중계 서비스 중 최초로 5경기 전 경기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스포츠 자체가 속도감이 중요한 요소다. 한국야구위원회조차 이닝 중 투수 교체시간을 2분45초에서 2분30초로 줄이는 등 경기시간 단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트렌드가 앱에도 반영됐다. 이 경기 저경기를 재빠르게 돌려보고, 경기 주요 장면과 득점 장면을 수없이 재생하는 데도 속도감이 살아있다. 광고가 없기 때문이다. 영상을 클릭할 때마다 광고가 나오면 야구팬들은 숨이 턱턱 막히는데 그런 부분을 해결했다.


히메네스 짜릿 투런포, 광고없이 보고 또 보고 경기중 투수와 타자의 3년간 맞대결 기록도 볼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유플러스 프로야구앱은 기획에서부터 수익성과는 거리를 뒀다. 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앱을 통해서 야구장 티켓을 구매하거나 치킨·맥주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 메뉴도 개발 중이다


그러나 현재 이 앱은 LG유플러스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후 타 이통사 고객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면서도 그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강됐으면 하는 부분도 있다. 평소 야구중계를 즐겨본다는 박세종씨(31)는 "실시간 채팅을 지원하면 더 좋겠다. 함께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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