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 중인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의 첫 기업형 민간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지다.
뉴스테이는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최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할 예정이어서 다른 뉴스테이 단지들의 조건인 5% 제한 폭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높다.
이뿐 아니라 뉴스테이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도 낼 필요가 없어 소비자 부담이 덜하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입지할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으로 전용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중소형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임대 및 운영을 위해 주거·생활 관련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주거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이사·퇴거 지원을 비롯해 조식 제공, 각종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대여·경정비, 입주민 재능기부 강좌 외에도 계열사와 연계해 호텔·콘도·악기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북서쪽에는 축구장 105개 면적에 해당하는 75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오는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개가 단지 인근에 설립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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