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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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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현지 수출상담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안기홍)이 오는 20일부터 전남지역 10여 기업이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현지 수출상담회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25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전남의 수출시장 확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현지 마케팅 세미나, 수출 로드쇼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현지인에게 듣는 ‘세미나’시간을 마련, 말레이시아 최대 유통사인 KMT무역(KMT TRADING SDN BHD)의 이마태오 대표 초청 강연도 이뤄진다.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할랄 인증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할랄 홍보관을 방문하고, 4만여 바이어를 가진 무슬림최대 온라인 플랫홈인 다강 할랄(DAGANG HALAL) 관계자와의 면담도 추진한다.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이다.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며, 특히 종교적으로 허용된 방법으로 가축을 도축해 마련한 음식을 의미한다.


수출로드쇼는 말레이시아 타임스퀘어에서 22~23일 ‘Korea Lifestyle Roadshow 2017’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전남지역 소재 화장품 기업인 이엔코스 등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10개 기업의 상품 판촉 행사와 함께 전남 알리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안기홍 원장은 “해외 수출 바이어상담회가 실질적으로 전남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진흥원 산하 6개 센터와 함께 모니터링과 후속 지원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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