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통령 되든 여소야대…소통·합의 역량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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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전경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1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되면 친노(친 노무현) 세력이랑만 대화를 하고 야당과는 대화 안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0석도 안 되는 정당이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겠나'라는 문 후보의 유세 발언에 대해 묻자 "그런 얘기해도 국민들께서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150석 넘는 새누리당도 야당 협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된 게 19대 국회"라면서 "(민주당) 120석이나 저희 바른정당 33석이나 별 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후보가 되든 제가 되든 여당이란 당이 과반수에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또 "야당을 설득하고 협치하고 총리·장관 인사할 때 야권 인재들 많이 등용을 하고, 인사를 통해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두고 소통해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대화하고 협치하는 역량을 보면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어느 원내대표보다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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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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