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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는 17일 오전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 박광수 마포세무서장, 김철웅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장, 하강택 마포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 포함, 총 1억원에 상당하는 성금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면서 당초 준비했던 500만원의 성금에서 박광수 마포세무서장과 직원들이 100만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10년째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금품은 지역 내 장애인들과 복지시설 및 단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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