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에 21억원을 투입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SW기술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형 R&D 과제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2017 경기SW융합클러스터 R&D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R&D 분야의 경우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사업화 분야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R&D 분야는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창업 1년 미만인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오는 5월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개발된 제품 또는 서비스에 SW융합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사업화 모델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스타트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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