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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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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17일부터 열흘간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저가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곳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저가식품 제조업소는 전국 제조·가공업체 120곳을 대상으로무허가(등록, 신고) 업체가 제조한 식품, 식품첨가물 허용기준 등 위반, 유통기한 변조 행위, 이물 혼입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와 저가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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