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 외무부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우려를 표명했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에 몹시 우려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북한에 유엔 대북 결의안을 준수하고 핵무기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일대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핵무기 추진을 금지하도록 한 유엔 결의안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국제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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