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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체험프로그램, 엄마·아빠가 먼저 겪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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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겪을 영어체험프로그램, 학부모가 먼저 직접 체험

영어체험프로그램, 엄마·아빠가 먼저 겪어본다 (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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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경기도 가평영어교육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 톡톡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 톡톡 잉글리쉬'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학생영어체험교육의 참가 대상이 되는 현 초등 4학년 학생의 학부모 130명(28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부모가 학생들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원어민강사와 함께 입국 심사대의 보안 검색 체험을 하고, 17개의 주제별 체험실, 2층 침대가 있는 생활실, 다양한 스포츠 활동 장소, 강당 등의 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 실제 원어민과 2가지 주제에 대한 체험 위주의 생활 영어 수업을 듣는 등 자녀들이 참여할 가평영어교육원의 영어캠프 활동을 미리 체험한다.


가평영어교육원 관계자는 "학부모 대상 영어체험프로그램에 아버지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라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참여해 자녀 교육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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