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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의 득점포가 식을 줄 모른다.
이정협은 1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일곱 번째,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정협은 후반 11분 박준태의 침투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정규리그 여섯 경기 연속골.
이정협은 이 골로 아드리아노가 지난 2014년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쓴 챌린지 최다 연속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정협의 활약에도 부산은 수원FC와 2-2로 비겼다. 부산은 전반 21분 차영환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1분 이정협의 골로 달아났지만 후반 23분과 31분에 수원FC에 연속골을 내주면서 승점1에 만족해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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