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박보영♥박형식 달달한 벚꽃 엔딩 사진 공개

박형식 박보영. 사진=드라마 하우스, JS픽쳐스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5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진은 벚꽃 데이트를 즐기는 박보영과 박형식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과 박형식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서 눈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안민혁(박형식 분)이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뒤 함께 벚꽃 길을 거니는 장면으로, 안민혁이 도봉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제작진은 "남다른 첫 만남 이후 많은 위기를 거치며 단단해진 봉순과 민혁 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로맨스와 함께 자신이 지닌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봉순이 완성형 히로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마지막 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까지 봉순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확인한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은 도봉동 여성 연쇄 납치범 김장현(장미관 분)을 잡기 위해 인국두(지수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세 사람의 완벽한 팀워크로 김장현을 검거하며 통쾌함을 이끌었다.

한편 단 1회만을 남겨둔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회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