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SCI평가정보와 중소 무역업체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명진 회장과 조강직 대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무역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중소 무역업체들은 해외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칫 신용이 불량한 해외업체와 거래시 대금 결제 문제, 제품 불량 등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CI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해외기업 신용조사, 채권추심 등의 서비스를 중소 무역업체들이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 대표는 "수입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무역업체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SCI평가정보의 서비스들이 중소 무역업체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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