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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민 10명중 2명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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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민 자원봉사참여율 23.12%로 전국 평균보다 약5%높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구청 사회복지과내에 설치해 운영해 오던 자원봉사센터를 2014년부터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했다.

민간위탁 이후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봉사자가 등록돼 올 3월말 기준 등록봉사자는 13만107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57만 노원구민의 23.12%가 자원봉사자로 참여,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자원봉사 평균 참가율 18.2%보다 4.92% 더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단체 운영, 자원봉사 수요처 지원, 자원봉사 상해보험 관리,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원구민 10명중 2명 자원봉사 참여 청소년 자원봉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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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실적으로는 자원봉사자배치 24만4883건, 온오프라인 홍보 3만6564건, 자원봉사자 실적입력 9만4805건, 자원봉사캠프 활동 연인원 8736명, 자원봉사교육 실시인원 2만7006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시간에 따라 일반· 그린· 골드카드를 발급, 공용주차장, 문화센터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도 할인가맹점제도, 자원봉사 대회, 상해보험 등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난옥 자원봉사센터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위해 힘써주신 노원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을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왕난옥)는 11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3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3주년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은 식전행사, 자원봉사센터 운영현황 보고, 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을 포함한 기념식순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준비한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운영,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원구민 10명중 2명 자원봉사 참여 청소년 자원봉사


기념식에는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 시·구의원, 자원봉사캠프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복원의 일환으로 재능나눔 운동을 펼쳐왔는데 센터를 중심이 돼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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