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LG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도 약세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3%) 내린 6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매도창구 상위에 미래대우, 메릴린치, 키움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4조 6605억원, 영업이익이 82.4% 늘어난 92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분기당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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