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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7일 ㈜동아기술공사(회장 김영삼)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아기술공사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빛고을장학재단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삼 회장은 “광주의 청년과 청소년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장학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해 2002년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그동안 총 3878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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