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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軍 작계유출, 철저한 수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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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은 7일 한국군 작전계획이 유출된 것과 관련 한미연합 구 작전계획인 5027은 물론, 새로운 작계인 5015마저 북한소행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 해킹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반도 작전계획을 다시 짜야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철근 국민캠프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은 이미 사이버전을 ‘만능의 보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핵, 미사일과 함께 3대 비대칭전력으로 꼽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군은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군의 보안 역량 및 전략 강화도 필수적"이라며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안보는 진정한 안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후보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강안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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