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안전, 스스로 지키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중인 ‘은빛건강대학원’교육현장을 방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놓여있는 고령자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33.3%를 차지하는 함평군과 같이 노령인구가 많은 군단위 교통사고사망자 중 고령자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증가추세에 있는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 이용, 신호지키기, 오토바이 안전모 및 안전띠 착용, 야간에 밝은 옷 착용하기, 음주운전금지”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을 당부했다.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11건중 고령자 사고가 9건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는 등 주요 고령자 사고사례 설명위주 “어르신교통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중인 은빛건강대학원은 2001년도에 경로건강대학으로 태동하여 2013년까지 19기 운영 후 2014년부터 대학원을 운영, 금년은 5기에 해당되며 구성원은 65세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건강교육강좌 및 문화예술,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 40여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정성일 함평경찰서장은 “함평군민 전체가 스스로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교통질서를 지킬 때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야무지고 당당한 함평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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