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유아인, 꼭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

임수정

임수정이 유아인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수정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연출 김철규, 극본 진수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남배우들과 함께하는 환경에 대해 “매일 만족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배우들 모두 처음 뵀는데 개인적으로 작품에서 꼭 만나보고 싶던 배우들이어서 기분이 좋다”며 “특히 극중 한세주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유아인씨가 연기를 한다고 해서 선택에 주저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철규 감독 역시 “주연 배우들 모두 본인들이 갖고 있는 매력들이 독특하고 색이 분명하다. 그런 배우들의 색이 저희 드라마의 인물하고 잘 어울리고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엔티크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임수정·고경표·조우진·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 첫 방송.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