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출몰하거나 포켓스탑 가까워지면 알려주고
버튼 하나로 포켓몬 잡기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기 '포켓몬 고 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4일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고 플러스'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고 플러스'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원격으로 포켓몬 고를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용 디바이스다. 뱃지나 손목시계 형태로 휴대할 수 있다.
포켓몬 고 플러스를 이용하면 버튼 하나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주변에 포켓몬이 나타나거나, 포켓스톱이 있으면 빛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스탑 주변에 가면 도구를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있다.
포켓몬 고 플러스는 포켓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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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켓몬 고'는 지난해 1월말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억5000만건을 달성했다.
임재범 포켓몬코리아 대표이사는 "포켓몬 고에 대한 유저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포켓몬 고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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